서로 다른 삶의 이야기 담다
리앤리 갤러리(관장 이 아녜스)가 오는 6~20일까지 김수임, 제시카 장, 김연희, 황영아 등 4인 작가의 서로 다른 삶의 이야기가 담긴 '4x4'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 작가 4인은 LA 한인타운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꾸준히 작업해온 작가들로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주변에서 흔히 쉽게 접하는 자연을 통해 영감을 얻는 김수임 작가는 최근 독일 미헬 스타트에서 머물면서 작업한 작품을 전시한다. 현재 오렌지카운티 미술가협회 회장인 제시카 장 작가는 삶 속에서 느끼는 감정을 유채, 아크릴, 혼합 매개체 등을 사용해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김연희 작가의 그림 소재는 인물이나 자연으로 색채를 통해 사실적인 표현 방식으로 풀어나간다. 반면 브라질 미술가 협회장을 하면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한 황영아 작가는 다양한 텍스쳐를 중시한 질감과 색상의 조합을 반추상 형태로 표현해 작품을 통해서 힐링을 선사한다. 오프닝 리셉션은 6일 오후 2시부터 5시다. ▶주소: 3130 Wilshire Blvd. #502 LA ▶문의: (213)365-8285 이은영 기자전시 이번 전시 김수임 제시카장 작품 활동